무인일주 여자
동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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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인일주 여자입니다.
나이도 꽤 먹었는데..
아직도 계약직으로 기간제교사 전전하고있어요...ㅠㅠ
이번에도 만기로 나가야해서... 당장 겨울동안 일자리구해야하는데..
다시 재계약할수있을지...이 길이 아닌건아닌지
왜 다른길로 나가질 못하고 여기서 지지부진하고있는지 ㅠㅠ
토가 많아서 그럴까요?? ㅠㅠ 뭘 시도하는게 두렵기만 합니다...
지난 5년간 만난 남자도 없어요.
그냥 이렇게 혼자살아도 말년 괜찮을까요?
예전에 사주보러갔을때...
고독한사주라던데.. 이유가뭔가요??
그리고.. 원래 소띠들이. 힘든가요?
아님 무인일주 제 성질이 안좋아서 그런건지
저만 유독 힘들다는 생각이 자꾸들어요 ㅠㅠ
똑같은 계약직을 가도 일이 몰빵인 파트 배정되고. 일을 못하는것도 아닌데
(일 잘한다는소리들어요. 절대 대충일하지않았습니다.)
재계약도 안 되고. 정말 우울터지네요.
세상이 절 힘들게해서 성격이 더 나빠지는거같은 기분인건...
제가 마음수련해야하는거겠죠...? 정말 인생.. 좀...
편하게 넘어가는 시기가 없는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