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퇴사를 하게되는데 제가 문제가 있나 싶어요..

안녕하세요. 사주에 관심이 가서 조금씩 찾아보고 있는 사주신입생(?)입니다. 

제가 2년전부터 직장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하드웨어 개발 관련쪽으로 계속 근무를 했었습니다. 근데 첫 직장부터 5개월, 1년, 6개월, 3개월, 이렇게 연속적으로 이직하는 일이 잦아서 제가 뭔가 문제가 있나 싶습니다. 

상황에 맞게 조건보고 들어간 회사인데도 입사하게 되면 자꾸 불만이 생기고 조금만 업무가 어렵거나 상사분이 저에대한 기대치가 높아져서 업무 부담이 커지면 하기 싫어집니다. (이렇게 말하니까 성격 쓰레기같네요) 

사주 상담 보러 갔을때 너는 남자 아니면 회사가 자꾸 바뀔 사주라고 차라리 공기업을 들어가라고 하는데 계속 이직이 잦다보니 이젠 지쳐서 회사 자체가 다니기 힘들고 뭘 하고 살아야할지 고민입니다. 

남들 다 버티면서 다니는건데 제가 참을성이 없는건지, 아니면 애초에 직무가 안맞아서 이러는건지 궁금합니다. 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