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신동엽과 첫 고정 예능
‘요즘 대세’ 개그맨 이진호가 직장인들의 멘탈 관리에 돌입한다.
23일 OSEN 취재 결과, 이진호는 채널S와 MBN에서 함께 방영되는 직장인들의 멘탈 관리 토크쇼 ‘오피스 빌런’에 MC로 합류해 신동엽, 홍현희 등과 호흡을 맞춘다.
‘오피스 빌런’은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이 ‘직장 상사 또는 동료와의 갈등’이라는 점에 주목, 다양한 ‘빌런’의 사연을 함께 씹고 뜯고 맛본 뒤, 그 대처법을 제안해 슬기로운 직장생활의 팁이 되어줄 프로그램이다.
앞서 ‘국민 MC’ 신동엽이 메인 진행을 맡아 화제가 된 ‘오피스 빌런’은 ‘폭풍 공감 능력’을 갖춘 MC 군단을 예고한 바 있다. 홍현희가 MC 군단으로 합류한 가운데 이진호도 합류하면서 웃음을 선사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MC진이 완성됐다.
2005년 SBS ‘웃찾사’로 데뷔한 이진호는 ‘코미디빅리그’, ‘아는 형님’ 등에 출연 중이다. 다수의 예능에서 예능감과 순발력, 입담으로 웃음 ‘일타 강사’로 활약한 이진호는 ‘오피스 빌런’에서 웃음과 공감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진호는 신동엽과 첫 고정 예능 출연으로 눈길을 모은다. 앞서 이진호는 신동엽이 진행하는 한 예능에 출연해 “신동엽을 정말 존경하지만 MC의 꿈이 없어서 롤모델까지는 아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진호는 10년 전 리즈 시절의 박명수가 롤모델이라고 밝혔는데, 신동엽과 첫 고정 예능에 출연하게 되면서 보이게 될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높아진다.
직장생활의 꿀팁과 멘탈 관리를 도와줄 ‘오피스 빌런’은 오는 3월 첫 방송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현재 이메일을 통해 다양한 사연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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