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과 결혼' 이승기 "넓은 아량으로 지켜봐 달라"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결혼 발표 후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승기는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이렌(팬덤명), 제가 표현이 조금 서툰 사람인지라 여러분들께 진심 어린 표현을 많이 못 했던 것 같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어떠한 순간에도 끊임없는 믿음을 주신 사랑하는 팬분들께 가슴 깊이 존경과 사랑을 전하고 싶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저는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베풀어 주신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고 이제는 제가 팬 여러분을 지키겠다"면서 "넓은 아량으로 지켜봐 달라. 늘 감사하다. 행복해지자 아이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승기는 최근 배우 이다인과 4월7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21년 5월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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