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논스톱' 정다빈, 4년 만 영혼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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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다빈이 세상을 떠난지 16년이 지났다.
정다빈은 2007년 2월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남자친구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7세.
경찰에 따르면 남자친구는 당시 경찰에 “만취 상태의 정다빈을 집으로 데려왔는데 일어나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다빈의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약물 복용 및 타살 흔적이 없어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후 정다빈의 어머니는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딸의 넋을 위로하고자 사망 후 4년 만인 2011년 영혼 결혼식을 올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 따르면 정다빈과 영혼 결혼식을 올린 상대는 정다빈보다 5살 연상이고 대구의 한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사람으로, 2002년 원인을 알 수 없는 갑작스러운 심장 이상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