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와보네요
선생님께 메일로 사주상담하고 받은지가 오래되었는데 아직 안읽고 있습니다.
안좋은 이야기가 적혀있을까봐 겁나서요
팩트를 꼽는 선생님이 좋아서 상담의뢰 해놓고 그 팩트때매 보는걸 미루고 있어요 ㅋㅋ
저는 무인성에 월지가 십이운성 절지에 기신작용인데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진짜 청소년기 가족관계 집안환경이 헬이였어요
가족들은 모두 저를 따시켰고 모든문제를 다 떠밀었고 제탓을했고
어머니는 친구하나 제대로 못사귈만큼 집착이 심했고
회사까지 쫓아다니고.. 그럼에도 불쌍해서 정말 효녀노릇다하고 제가 살아있는게 기적이라고 까지 생각듭니다.
특히 어머니에 대한 애증은 어떻게 말로 설명이 안될정도네요.
어떨때는 분노가 극에달해 죽이고싶단 생각도 해본적있으니까요
오직 남자밖에 모르고 딸도 남자사귀는일에 이용한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제아픔이나 인생의 문제는 전혀 관심이 없었쬬
가족들 많고 부모님계셔도 삶의 문제에 대해 얘기만하면 듣기싫다는등 말 짤라버리고 온갖 푸념은 제게 다하고요..
월지나 월간 월주 기신이신분들 어떠신지 궁금해요
저처럼 그러신지?
월지는 어머니가 형제를 의미한다고도 하는데 어떠세요 . 어머니나 가족들때매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나요.
어머니가 병술일인것도 제가 막내인것도 집착이 어마어마 하는데 전 기신작용이라 그만큼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네요
유독 저에게 잔소리와 인생 관여를 많이 하시네요.
이게 사랑인지 가스라이팅인지 참 훼깔려요
엄마와 잘지내보려고 해도 싫어하는행동만 골라하시는거 같아요
그리고 저만 이상한사람 만들어요
저는 어머니의 결점을 최대한 덮느라고 속사정을 말을 못하죠. 진실을 알면 어머니보고 혀를 끌끌찰까봐요
병술일주의 외로움을 보니 더 외롭고 고립되고 고독하게될까봐 최대한 어머니가 좋은 분처럼 주변에 포장을 합니다. 형제자매들에게도 어머니의 결점을 절대 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런절 이용을 하는 느낌이 듭니다.
심지어 다른언니들과도 이간질 시키고 다니심..ㅋㅋ
제 사주가 그래서 본인이 왜곡시켜 그렇게 느끼는게 문제인지
아니면 가정 환경이 진짜로 문제인지.. 참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