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대장동 수사 갈 길 먼데…수사팀 코로나 확진 '발목'
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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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청사 확진자 잇따라…조사일정 전면 연기 사태
김만배·남욱 22일 구속 만료…윗선 규명은 여전히 '깜깜'
곽상도 아들 퇴직금, 박영수 딸 특혜 의혹 등 과제 산적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수사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타나면서 수사가
전면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핵심 인물들의 신병을 확보해
수사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려던
검찰은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에
포함된 경제범죄형사부 소속 직원 중
6명이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제범죄형사부는 대장동 수사팀에서
주요 피의자들의 조사를 담당해왔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서울중앙지검 청사
6층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찰은 해당 층의 조사 일정을
전면 연기했고 수사팀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남욱 변호사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난 4일 이후 이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2&oid=119&aid=0002545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