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아니라 지루산?” 전지현 김은희 뭉친 야심작 첫 반응은
흥행보증 전지현, 스타작가 김은희 뭉쳤지만
어색한 CG·뜬금포 BGM 논란에 시청자 혹평
300억 투자한 tvN 야심작 ‘지리산’
초호화 캐스팅 효과?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출발
이 작품은 일단 초호화 캐스팅이 눈에 띈다.
전지현과 함께 킹덤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대세 배우로 등극한 주지훈이 참여했다.
조한철, 전석호 등 킹덤 사단 배우들이 다수 참여했다.
오프닝에선 킹덤 사단 중 한 명인 류승룡이 깜짝 등장하면서 “김은희 작품이구나”라는 느낌을 물씬 풍겼다.
성동일, 오정세, 김영옥 등 연기력 검증된 감초 배우들도 대거 참여했다.
여기에 연출은 ‘스위트홈’, ‘도깨비’ 등 흥행작들을 쏟아낸 이응복 PD가 맡았다.
그야말로 역대급 캐스팅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CG·배경음 조악해 흐름 방해했다”
가장 논란이 됐던 건 어색한 CG였다.
초반에 절벽에서 돌무더기가 떨어지는 장면이나
태풍이 몰아치면서 계곡물이 파도처럼 덮쳐오는 장면에서
도입된 조악한 CG는 흡사 중국 무협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아직 실망은 금물? 조금 더 지켜봐야
배우들 연기가 어색하고, 캐릭터의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반응도 있었다.
물론 워낙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했기에, 근본 없는 ‘발 연기’를 선보이진 않았다.
하지만 기대가 컸던 배우들이기에 ‘이름값’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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